'우씨왕후' 전종서, 사극 비주얼 보니…'강렬'

      2024.08.01 09:21   수정 : 2024.08.01 09:21기사원문
티빙 우씨왕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전종서가 '우씨왕후'가 된다.

1일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은 새 드라마 '우씨왕후'(극본 이병헉/연출 정세교)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극 중 전종서는 고구려의 왕후 우희역을 맡았다. 고구려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 불리는 우희는 대대로 왕비를 배출하는 왕비족 중 우씨 가문이다. 총명함과 강인함을 가졌음에도 여자라는 이유로 가문을 위해 장기판의 말처럼 살아간다.

그러던 중 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왕좌의 주인이 사라지면서 우희는 부족 간의 권력 쟁탈전 한 가운데 놓이게 된다. 이에 우희는 장기판에서 벗어나 제힘으로 살아남기 위해 왕후라는 이름 아래 숨겨왔던 진짜 '나'를 꺼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180도 달라져 버린 우희의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아하면서도 위엄 있는 자태로 궁 안을 호령하는 우희의 모습에는 왕후의 기품과 카리스마가 흘러넘치고 있다. 어둠 속에서도 반짝이는 우희의 눈빛에서는 이지적인 포스가 느껴진다.

또한 우희의 거침없는 변신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갑옷을 입고 활 시위를 당기는 전장의 장수로 완벽히 탈바꿈해 궁 안에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권력 쟁탈전의 한복판에 뛰어들게 된 우희가 과연 자신과 가문을 지킬 수 있을지 우희의 행보가 기대된다.

전종서는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아우라의 왕후 캐릭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씨왕후'는 오는 29일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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