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모바일서 키운 '신선식품 사전예약' TV홈쇼핑으로 확대

      2024.08.01 10:05   수정 : 2024.08.01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샵이 올해 3월 모바일 앱에서 시작한 '신선식품 사전예약'을 TV홈쇼핑 방송으로 확대한다.

GS샵은 오는 2일 오전 11시15분부터 40분간 TV홈쇼핑에서 제철 과일인 '산지애 부드러운 복숭아' 예약 판매 방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상주, 의성, 김천 등 복숭아 대표 산지에서 재배한 복숭아 중 250g 이상 대과만 선별해 포장한 상품이다.

출고일 기준 5일 이내 수확해서 배송하기 때문에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가장 맛있을 때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방송은 지난 3월 GS샵 모바일 앱에서 시작한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가 인기를 얻자, TV홈쇼핑으로 확대한 것이다. 모바일에서 3월에 진행한 '대저토마토', 6월에 선보인 '신비복숭아' 매출이 사전 예약 판매에 힘입어 전년과 비교해 30% 늘면서 고품질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이번 방송을 마련했다고 GS샵은 설명했다.

사전 예약이 '선주문 후수확'으로 진행돼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점도 확대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 3월에 판매한 대저토마토는 사전 예약 상품 재구매율이 17.8%로 상시 판매 상품 평균인 14.1% 대비 높았고, 상품 만족도 역시 4.5점으로 4.22점을 기록한 상시 판매 상품 대비 더 좋은 반응을 얻었다.


2일 방송되는 복숭아는 11% 할인 혜택을 제공해 6kg을 4만8000원대에 판매한다.
맛과 품질에 불만족할 경우 일주일 내 100% 환불해 주며 배송은 오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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