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설레" '끝사랑' 50대 맞아? 시니어 솔로남녀 8인 공개
2024.08.01 10:25
수정 : 2024.08.01 10:2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끝사랑'이 마지막 사랑을 찾으러 나선 시니어 솔로 남녀들을 공개했다.
오는 8월 15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끝사랑'은 진정한 사랑을 찾는 50대 이상 시니어 솔로 남녀들의 따듯하고도 치열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는 8인의 시니어 출연자들이 제주도의 돌담을 배경 삼아 싱그러운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와 함께 솔로 시니어들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2차 티저도 공개됐다. 출연자들은 "저희가 이제 지는 나이잖아요"라며 인생이 저물어가는 시기에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한다.
하지만 사랑의 섬 제주의 푸른 오름에서 꽃반지를 만들고, 캐리커처를 함께 그리는 낭만적인 데이트를 보내며 "정말 오랜만에 설레요"라고 말할 만큼, 그동안 잊고 있던 설렘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나누는 대화를 통해, 단순히 저물어가는 인생 후반전이 아닌 새로운 사랑과 함께 노을처럼 '멋있게 지는' 후반전을 꿈꾸게 된 출연자들의 심경 변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끝사랑'은 이날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