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충청남도 특산물 활용해 뚜레쥬르. 빕스 신제품 만든다

      2024.08.01 11:02   수정 : 2024.08.01 16: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푸드빌이 지역 농가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경상남도 남해군을 시작으로 2023년 전라남도 완도군, 장성군에 이어 올해는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CJ푸드빌은 1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예산군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최재구 예산군수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청남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출시, 홍보 등을 통한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한다는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당진시의 수산물인 새우, 예산군의 특산물인 쪽파 등 충청남도의 고품질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받게 된다.

CJ푸드빌은 주요 브랜드에서 충청남도 식재료의 특장점과 건강한 맛을 살린 신제품들을 하반기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무교주가 등 외식 브랜드에서 신선한 제철 당진 새우를 활용한 스테이크, 파스타, 전골 등의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
뚜레쥬르는 예산 쪽파를 활용한 고로케, 베이글과 즐기면 더욱 맛있는 쪽파 크림치즈 등 식재료의 맛과 향을 살린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CJ푸드빌 김찬호 대표는 “충청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반성장의 저변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 간 성공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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