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낚시터는 믿고가세요...'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 추진

      2024.08.01 11:30   수정 : 2024.08.01 11: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시민이 믿고 가는 안심·안전 낚시터'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낚시인 안전관리 지침'을 수립하여 일제 배포하는 한편, 관내 낚시터 31개소를 대상으로 휴가철인 8월까지 낚시터 전수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터 허가기준 준수, 수상시설물 안전상태 및 안전장비 현황 파악, 어선 및 관리선 일제 점검 등이다.

특히 여름철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의 빈도가 늘고 있어 낚시인의 안전 확보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허가자에게 시설물 수리 등 후속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또 위법행위 등 발생시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확행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낚시터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낚시터 문화 정착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고, 낚시터 운영업자의 안전관리 책임의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종사자들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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