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아이' PD "김성주 중계 실력 독보적…CCTV도 현장감 있게 설명"

      2024.08.01 13:35   수정 : 2024.08.01 13:3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MBC 에브리원 예능물 '히든아이'가 8월 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히든아이' PD가 방송인 김성주의 중계 실력을 극찬했다.

오는 5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물 '히든아이'는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CCTV, 현장 채증 카메라, 경찰 보디캠, 블랙박스를 소재로 한다.

'히든아이'를 연출한 황성규 PD는 "'모든 범죄는 기록을 남긴다'는 MC 김성주 님의 오프닝 멘트다. 여기에 기획 의도가 담겨 있다. CCTV, 보디캠 등 숨겨진 눈 '히든아이'에 포착된 기록을 추적해 범죄를 밝히고,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히든아이'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그 어디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기획뿐만 아니라,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도 '히든아이'의 포인트다.
MC 김성주, 박하선, 소유, 김동현은 각기 다른 4인 4색 매력으로 '히든아이'를 꽉 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황성규 PD는 "김성주 님은 스포츠 중계에서도 독보적 역할을 하는 것이 주요 캐스팅 이유다. 음성 수집이 안 되는 CCTV 영상을 현장감 있게 설명해 줄 역할로 김성주 님이 아닌 다른 사람을 떠올릴 수 없었다. 박하선 님에게는 사건을 차분히 들여다보고 핵심을 짚어내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답답함과 분노를 소유 님만큼 잘 표현해 줄 출연자는 없다. 사이다 발언과 범죄에 대한 소유 님의 관심이 방송을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또한, 김동현 님의 엉뚱한 접근은 프로그램을 리프레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인 '3캅스' 권일용, 표창원 프로파일러와 이대우 현직 형사는 '히든아이'를 통해 상상 초월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황성규 PD는 "권일용, 표창원 교수님은 어떤 사건에는 비슷한 의견을, 또 어떤 사건에는 다른 의견을 낸다. 그 모든 의견은 우리 사회를 범죄로부터 자유롭게 만들려는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면서 "사적으로도 굉장히 친한 두 분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편안한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규 PD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범죄'와 '방화'처럼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사건들을 큐레이션하고, 범죄들이 벌어지는 이유와 막을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생활밀착형 범죄에 초점을 맞춰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정 직업, 지역, 성별이 비난받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성규 PD는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지키는 수천만 개의 눈, 바로 여러분들이 숨어있는 범죄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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