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느린 책방' 운영

      2024.08.01 15:18   수정 : 2024.08.01 15: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이 오는 12월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느린 책방'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느린 책방은 문화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들에게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기장장애인복지관과 교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매주 90분씩 운영되며, 독서지도 강사가 직접 복지관 등을 찾아가 동화구연과 독서 흥미를 돋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이와 함께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와 보드게임 등 인지활동에 도움 되는 교구 꾸러미를 대여해, 대상 장애인들의 인지력 향상과 독서동기 부여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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