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갖췄다”…‘검단아테라자이’ 5일(월) 특별공급 청약
2024.08.02 09:00
수정 : 2024.08.02 09:00기사원문
GS건설 컨소시엄이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선보이는 ‘검단아테라자이’가 오는 5일(월) 특별공급 청약을 받는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인천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은 다자녀 가구 69가구, 신혼부부 123가구, 생애최초 131가구, 노부모 부양 17가구, 기관 추천 69가구 등 총 409가구로 전체 물량의 58%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용면적별 특별공급 가구수는 △59㎡A 83가구 △59㎡B 12가구 △59㎡C 154가구 △59㎡D 11가구 △59㎡E 11가구 △74㎡ 55가구 △84㎡ 83가구 등이다.
조건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특별공급은 무주택세대구성원만 청약이 가능하며, 1세대에서 1주택만 청약할 수 있다. 지난 3월 25일 시행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부부는 당첨자발표일이 같은 주택에 대해 특별공급 중복청약이 가능하고, 자녀가 둘만 있어도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또 신혼부부·생애최초의 경우 배우자의 혼인 전 특별공급 당첨 이력은 배제된다.
청약자격으로는 특별공급 유형별로 청약통장(청약예금, 청약부금, 주택종합청약저축) 가입 후 6개월(기관추천,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또는 12개월(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경과와 함께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이어야 한다. 특별공급의 경우 유형에 따라 자격요건이 상이한 만큼,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신고가 거래가 속속 등장하는 등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을 보이는 검단신도시 내에서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전용 84㎡의 경우 5억 2100만원부터, 전용 59㎡의 경우 3억 8400만원부터로 책정됐다. 최근 검단신도시 전용 84㎡의 경우 최고 7억 7000만원선, 전용 59㎡가 5억 5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입지환경 또한 갖추고 있다. 단지 맞은편으로 초등학교(계획)와 유치원(계획) 예정 부지가 있으며,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계획)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약 9만 3000㎡ 규모의 문화공원(계획)도 도보권에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와 도계~마전 도로(예정)가 완공될 경우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번에 도달이 가능해져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검단아테라자이’ 청약 일정은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7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6일(월)~29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