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6주만에 꺾였다...중동 긴장은 변수

      2024.08.03 16:36   수정 : 2024.08.03 16: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번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기름값이 5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제 유가 안정세에 따른 흐름이지만 하마스 지도자 암살 이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하락폭은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3일 한국석유공사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다섯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2.5원 하락한 ℓ당 1711.0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1.9원 오른 ℓ당 1548.3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685.7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720.4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521.1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558.8원을 기록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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