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테니스 천재→가족 서열 꼴찌

      2024.08.02 22:07   수정 : 2024.08.02 22:07기사원문
MBN '나쁜 기억 지우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사고 이후 자존감을 잃고 힘겨워했다.

2일 오후 9시 40분에 처음 방송된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 연출 윤지훈 김나영)에서는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테니스계 최고 유망주였던 이군(김재중 분)은 어린 시절 동생 이신(이종원 분)을 지키다 일어난 사고로, 순식간에 모든 걸 잃게 됐다. 이후 이신은 세계에서 주목하는 인기 테니스 스타로 성장했고, 이군은 동생의 빛에 가려 자존감을 잃고 눈치 보기에 급급했다.



이어 이군은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 이신을 대신해 마스크를 쓰고 공항에 입국하며 수난을 겪었다. 결국 이군은 가족들과 떨어져 차를 놓쳐 홀로 집으로 돌아가기도. 이군은 이신을 편애하는 엄마 은지선(윤유선 분)을 보며 자신은 집안에서 반려견 콜라보다도 못한 서열 꼴찌라고 여겼다.


한편,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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