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웃는 얼굴 예뻐"·"코 마음에 들어" 애정 과시

      2024.08.04 10:17   수정 : 2024.08.04 10:17기사원문
채널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독박투어2' 김대희와 김준호가 최다 독박자를 두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였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30회에서는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독박즈'가 현지 '무카타 맛집'을 즐긴 뒤 자연친화적인 숙소에서 첫날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빠이'로 이동해 '인생 국수'를 영접하는 모습도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저녁 식사로 '무카타'(태국식 숯불구이와 샤부샤부)를 즐기기 위해 뷔페식으로 무한 리필이 가능한 현지 맛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이들은 '와이프 게임'으로 저녁 식사비 독박자를 뽑기로 했다 "내 얼굴 중 어디가 제일 좋아?"라는 문자 메시지를 아내에게 보낸 뒤 '소수 답변'이 온 사람을 독박자로 정하기로 한 것.

잠시 후, 모두가 동시에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회신을 기다리는 동안 이들은 "반대로 아내의 외모 중 어떤 부분이 좋은지 말해보자"며 차례로 입을 열었다.
여기서 김준호는 "지민이의 웃는 얼굴이 참 예쁘다"며 '사랑꾼' 발언을 했고, 홍인규도 "아내가 과거 인천 김희선으로 명성을 날렸다"고 자랑했다.

드디어 아내들의 답장이 도착했고,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모두 '눈'이라는 답변을 받아 독박에서 제외됐다. 반면 김대희는 '속눈썹'이라는 애매한 답을, 김준호는 '사회적 와이프' 김지민으로부터 "코가 마음에 든다"는 답을 받아 재대결을 하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은 '이쑤시개 이마에 붙이기' 게임에 도전한 결과, 김대희가 압승을 거둬 결국 김준호가 '독박자'가 됐다.

다음날, 김대희는 조식을 먹는 대신, '인생 국수'를 추천하며 이들을 치앙마이 북부에 위치한 휴양 도시인 '빠이'로 데리고 갔다. 하지만 국숫집은 버스에 택시를 타고 무려 7시간을 가야 했고, 슬슬 지쳐가던 멤버들은 "이럴 줄 알았으면 조식 먹고 올 걸"이라며 김대희에게 눈총을 쐈다.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도착한 국숫집은 아찔하지만 아름다운 절벽에 자리 잡은 곳이었고, 여기서 '독박즈'는 '인생 사진'을 건진 뒤 대망의 '7성급 국수'를 맛봤다. 김준호는 이곳의 시그니처 국수인 '똠얌 국수'를 주문한 뒤 첫입에 "와! 진짜 맛있다" "여기를 독슐랭으로 정하자"고 극찬했다. 감기 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장동민 역시 "모든 고생이 국수 맛으로 다 커버가 된다"며 무려 네 그릇을 먹어 치웠다. 이후 '독박즈'는 순식간에 15그릇을 비웠다.
'국수비 독박자'는 김대희가 됐다.

과연 '4독' 김대희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3독' 김준호 중, 누가 '최다 독박자'에 등극해 '온몸에 타투하기' 벌칙을 수행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 31회는 오는 10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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