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올림픽 양궁 3관왕 한 걸음 남아…슛오프 끝에 이우석 꺾고 결승행

      2024.08.04 21:20   수정 : 2024.08.04 2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우진(청주시청)이 '동생' 이우석(코오롱)을 물리치고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김우진은 4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이우석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물리쳤다.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김우진은 이제 결승에서 승리하면 사상 첫 남자 양궁 올림픽 3관왕에 오른다.




김우진은 플로리안 운루(독일)-브레이디 엘리슨(미국) 경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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