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정은지, 수사관 되어 ♥최진혁과 재회…해피엔딩으로 종영
2024.08.05 05:03
수정 : 2024.08.05 05:03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와 최진혁이 6개월 만에 재회했다.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이하 '낮밤녀')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과 계지웅(최진혁 분)이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채 1등으로 수사관에 합격한 이미진은 얼떨결에 6개월 전 이별한 계지웅과 구내식당에서 합석을 하게 되었다.
이미진과 같이 사무실을 쓰게 된 계지웅의 동기 (윤박 분)은 이미진에게 관심을 보이며 플러팅과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이미진은 "제가 웬만하면 사내연애는 하지 말자 주의다"라며 단호히 철벽을 쳤다. 이를 밖에서 엿듣던 계지웅은 두 사람이 있는 사무실로 들어와 동기를 쫓아냈다. 이미진과 단둘이 남게 되자 계지웅은 이미진에게 "사내연애는 왜 싫은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미진은 "싫다고 한 적 없다. 누가 물어보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답했고 계지웅은 미소를 지었다.
이미진은 계지웅과 밖으로 나왔다. 계지웅은 이미진에게 "근데 왜 아까는 모른 척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미진은 "검사님이 먼저 모르는 척 하길래"라고 변명했고 계지웅은 "애인 있어서 괜히 부담스러워서 그런 것 아니냐"며 이미진의 애인 유무를 물었다.
이미진 역시 눈치를 보며 "검사님은 좋아하는 사람 있다면서요"라며 되물었고, 계지웅은 "있죠. 지금 내 눈앞에"라고 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이미진이 "저도 애인이 없다"고 답하자 계지웅은 이미진에게 입을 맞췄다. 계지웅은 "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진짜 많이 보고싶었다"며 이미진에게 입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