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비 마이 히어로즈' 캠페인..우간다 아동 지원
2024.08.05 15:46
수정 : 2024.08.05 15: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는 다양한 이유로 나눔을 결심한 기부자와 함께 해외 마을을 돕는 '비 마이 히어로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후원을 통해 한 마을을 변화시키고 아이들 미래를 지키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첫번째 대상 지역은 오염된 우물이 유일한 식수원으로 주민들이 수인성 질병 위험에 노출된 우간다 오부텟 마을이다.
1차로 1억5000만원을 모금해 1년간 식수 시설 설치, 교실 건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팬클럽 기부, 기념일 기부 등 특별한 사연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일시 후원으로 참여가능하다. 또한, 나눔 스토리가 게시되며, 100만원 이상 후원 시 사업 결과 보고서도 받을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