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자회사 이닛엔터 설립, 대표에 박남용·윤재호 실장

      2024.08.05 13:58   수정 : 2024.08.05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이닛(INNIT)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

5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 법인 자회사 이닛 엔터테인먼트를 출범했다. 사명 '이닛'은 소통을 주요 가치로 삼고 콘텐츠에 모든 이들이 원하는 기쁨, 위로, 감동을 담겠다는 뜻을 담았다.



지난 20여 년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전 아티스트 안무 및 무대 연출을 담당해 온 퍼포먼스 디렉팅 LAB 박남용 실장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19년간 신인개발, 마케팅, A&R, 배우 사업, 광고, 공연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광고사업실 윤재호 실장이 이닛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선임됐다.

이닛 엔터테인먼트는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인기 가수를 배출해 온 JYP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가수는 물론이고 배우, 엔터테이너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KBS와 손잡고 진행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를 통해 발굴된 엔터테이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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