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생법안 여야정 협의하자"
2024.08.06 18:41
수정 : 2024.08.06 18:41기사원문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답변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금융투자소득세, 상속세, 종합부동세 등 세제 개편 문제는 더 이상 논의를 미룰 수 있는 상황 아니다"라며 "연금개혁도 그렇다.
특히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을 포괄하는 연금 개혁에 대한 논의를 하루 빨리 시작해야 한다"며 "8월 말까지는 국회 연금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여야정 협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재건축 공급 확대와 집값 안정을 위한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하루빨리 국회에서 처리해 시장 수요가 있는 곳에 주택 공급이 늘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