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과 지수, 좀비물로 만났다···쿠팡플레이 ‘뉴토피아’
2024.08.07 09:23
수정 : 2024.08.07 09:27기사원문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곰신 영주(지수 분)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거머쥔 한진원 작가와 ‘킬러들의 쇼핑몰’로 뉴웨이브 액션물을 선보인 지호진 작가, 영화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 등을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윤성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다.
빌리언스는 매니지먼트 부문을 비롯해 콘텐츠 기획, 제작에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기 위해 자회사 빌리언스플러스와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영화 ’청년경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증인’ 외에도 KBS ‘순정복서’, 티빙 시리즈 ‘러닝메이트’ 등을 제작한 바 있다.
빌리언스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제작 결정으로 영화, 드라마에 이어 OTT 시리즈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빌리언스와 협력해 K콘텐츠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