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美 MTV VMA 3년 연속 노미네이트

      2024.08.07 09:34   수정 : 2024.08.07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정국이 3년 연속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2024 MTV VMA’)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발표한 올해의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세븐(feat. Latto)’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과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등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국은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 드레이크 등과 경쟁하며 ‘글로벌 팝스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국은 지난 2022년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Feat. Jung Kook of BTS)’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3년 연속 ‘MTV VMA’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작년 시상식에서는 ‘세븐(feat. Latto)’이 ‘송 오브 서머’ 수상작으로 선정돼 정국은 해당 부문에서 수상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한편 ‘2024 MTV VMA’는 오는 9월 10일 뉴욕의 U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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