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세무사 배치해 VIP 특화채널로" 하나은행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 오픈

      2024.08.07 16:54   수정 : 2024.08.07 16: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경기 성남시 분당PB센터지점에 연금 VIP손님을 위한 전문 대면상담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의 문을 열었다. 하나은행은 연금전문 세무사를 배치해 경기도 남부지역의 거점 상담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6일 분당PB센터지점에서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서울 여의도에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신설했다. 손님 접근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연금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인 분당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은 연금전문 세무사를 배치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 이남지역의 거점 상담센터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금 더드림 라운지는 1억원이상 개인형IRP 또는 확정기여형(DC)를 보유 중인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연금자산 종합컨설팅 △은퇴전후 재무설계 △절세방법 등 세무 상담을 포함한 일대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상담채널이다. 특히 고액 연금자산가를 위한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나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퇴직연금 손님을 대상으로 “지금 연금할 수밖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IRP 10만원이상 신규 및 자동이체 등록 △디폴트옵션 최초선정 또는 변경 △디폴트옵션 옵트인 세 가지 중 하나에 충족되는 손님이 하나원큐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최대 30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은퇴 후 인생 후반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체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손님이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연금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연금손님의 손쉬운 연금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채널에서 모바일 연금닥터 서비스, AI연금투자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금관리가 어려운 손님들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유선상담 전문 채널인 연금손님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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