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4.08.07 15:42
수정 : 2024.08.07 15: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은 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이재민들이 재기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국 수해 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청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수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해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7월에는 수도권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또 매년 연탄 나눔 봉사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