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올림픽 女골프 해설 나선다…'형님' 김태희도 놀랄 미모

      2024.08.07 17:10   수정 : 2024.08.07 17:10기사원문
사진=이보미 SNS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여자 프로 골퍼이자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의 아내인 이보미가 SBS에서 2024 파리올림픽 골프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가운데, 응원을 독려했다.

이보미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드디어 오늘 2024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가 시작됩니다!"라며 "대한민국 여자 골프 선수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색 정장을 입고 활짝 웃은 표정을 지으며 전문가다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이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이보미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파리올림픽 여자 스트로크 플레이 라운드 경기를 SBS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이보미는 여자 프로 골퍼로 2010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역대 5번째로 4관왕을 달성한 후 2011년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 진출해 활약했다.
2015년 JLPGA에서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2016년에도 시즌 6승을 거두며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 KLPGA 4승과 JLPGA 21승 등 한일 양국에서 총 25승을 거둔 이보미는 지난 2019년 배우 이완과 결혼했다.
이완은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의 아내인 톱배우 김태희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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