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등봉공원 품은 '프리미엄 대단지'

      2024.08.07 18:04   수정 : 2024.08.07 18:04기사원문
제주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14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제주시 오라동에서 '위파크 제주'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규모로 총 1401가구다.

전용 84~197㎡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 등이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축구장 106배 크기의 오등봉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가깝고,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양호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 최초로 전 가구 유리 난간과 오픈형 발코니(일부 타입)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앞서 호반건설은 제주 최대 단지인 위파크 제주 분양에 앞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파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리뉴얼 한 바 있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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