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 3회 연속 결승 진출 쾌거… 내일 다이빙 최초 메달 노린다

      2024.08.07 19:57   수정 : 2024.08.07 1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이 새 역사를 썼다. 우하람이 가까스로 결승 무대에 올라섰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결승진출이다.



우하람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432.00점으로 18명 중 9위에 올라, 12명이 받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전날 준결승에서 389.10점으로 25명 중 12위를 했던 우하람은 준결승에서는 점수도, 순위도 높였다.

2016년 리우에서 우하람은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무대(남자 10m 플랫폼 11위)에 올랐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는 한국 다이빙 역대 최고인 4위(남자 3m 스프링보드)를 차지했다. 세 번째 출전하는 이번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우하람은 8일 오후 10시에 벌이는 결승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준결승에 동반 진출한 이재경(인천광역시청)은 결승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재경은 준결승 합계 366.50점으로 18명 중 17위에 머물렀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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