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임신 13주 차 고열에 입원까지…걱정
2024.08.08 05:30
수정 : 2024.08.08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형탁 아내 사야가 걱정을 샀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예비 부모'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야는 임신 13주 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야를 바라보면서 "오늘 아침에 마음이 아팠던 이유가 있다. 화장실 조명 아래 사야 얼굴에 볼 꺼짐이 보이더라"라더니 "진짜 열나서 병원도 갔잖아"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야가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임산부는 기침해도 열만 없으면 괜찮다고 해서 괜찮을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최근 고열 때문에 입원한 일을 고백해 또 한 번 걱정을 산 것.
심형탁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나 정말 무서워, 거기까지 열이 올랐다는 게. 뭔가 조짐이 보이면 나한테 얘기를 해줘야 해"라고 얘기했다. 그럼에도 사야는 "약간 부담 주는 게 아닐지 걱정된다"라며 미안해했다.
이 가운데 심형탁이 사야가 유일하게 먹고 싶다는 초코빵을 미리 준비했다. "이거 사기 힘든데 어떻게 구해 왔지?"라는 사야의 말에 심형탁이 "있는 곳 가서 구해 왔지~"라면서 뿌듯해했다. 이어 아내가 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는 그제야 함박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