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역 선로 점검 중 사고…사상자 4명, 출근길 지하철 지연중

      2024.08.09 07:19   수정 : 2024.08.09 08: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작업 차량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고 여파로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도 지연되고 있다.

소방 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9일 오전 2시 3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 점검차량과 작업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직원 1명이 숨졌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다른 작업자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사고 여파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하행선 열차 모두 30분 이상 지연 운행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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