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박현호 ,트로트 연상연하 커플 탄생…"올 초 연인으로 발전"
2024.08.09 10:17
수정 : 2024.08.09 10: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은가은(36)과 박현호(32)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트로트계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박현호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9일 뉴스1에 "은가은 씨와 박현호 씨는 올해 초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서 누나 동생으로 지나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또한 은가은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올 초 두 사람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지금까지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다"라고 은가은과 박현호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은가은은 1987년생으로 만 36세이며, 박현호는 1992년생으로 만 32세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5살 차이의 연상연하 트로트 커플 탄생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으나 오랜 무명 생활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지난 2020년 TV조선(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최종 7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현재 라디오 KBS 2Radio2Radio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5년 건강상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전역 후 2020년 트로트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MBN '불타는 트롯맨'(2022)에 출연해 최종 10위를 하며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