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인연 프랑스 3X3 농구팀 파리올림픽 은메달 획득

      2024.08.09 13:21   수정 : 2024.08.09 13: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과 인연을 맺은 프랑스 3X3 농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홍천군에 따르면 프랑스 3X3 농구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지난 4월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홍천군은 청정한 자연경관과 최첨단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인기가 높다.



프랑스 팀의 전지훈련은 2023년 개최된 FIBA 3×3 홍천챌린저 2023 대회에서 인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특히 홍천군은 FIBA 3×3 홍천챌린저 2023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3×3 농구 성지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홍천군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지원은 프랑스 대표팀이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고 이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팀의 결속력 강화로 이어져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프랑스 농구 대표팀의 이번 은메달 획득은 앞으로도 전세계의 3x3농구 대표팀에게 꿈과 영감을 줄 것"이라며 "그 성과의 한 부분을 홍천군이 함께 할 수 있었음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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