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폭염 속 재활용품 수거 현장 체험

      2024.08.09 12:48   수정 : 2024.08.09 12: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계속되는 폭염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9일 재활용품 수거 현장을 찾아 체험 시간을 갖고 근무 여건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구청장은 9일 오전 7시 30분 전하동 동울산 시장 일원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현장 체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김 구청장은 동울산시장 일대와 전하동 우리은행 주변 단독주택·상가에서 분리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김 구청장은 “현장 체험을 해보니 대부분 재활용품은 요일에 맞게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으나 간혹 재활용이 불가한 폐기물과 오염 물질이 혼합된 쓰레기가 배출돼 수거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재활용품 배출 시 관심이 조금 더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에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어 감사하다"라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므로 폭염대비 요령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근무하여 달라”라고 당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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