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혹서기 건설현장‘온열질환 Zero 캠페인’ 전개

      2024.08.09 16:01   수정 : 2024.08.09 16: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계룡건설은 지난달부터 오는 31일까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혹서기 온열질환 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혹서기 동안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예방 조치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계룡건설은 매일 아침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정기적인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 내 안전관리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도와 습도를 모니터링하며,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하기 위해 현장별 점검뿐만 아니라 계룡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와 본사 안전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협력사 관계자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혹서기 동안 근로자들의 체온 조절을 돕기 위해 현장별로 근로자들에게 아이스조끼와 쿨토시, 쿨스카프 등을 지급해 체감 온도를 낮추고, 아이스크림과 이온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현장 곳곳에는 냉장고와 냉수기 등 냉방 시설이 갖춰진 휴게쉼터를 설치했다. 또한, 현장별로 간식차를 통해 시원한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제공했고, 토목현장의 경우 에어컨과 편안한 좌석을 갖춘 이동식 휴게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계룡건설 박상혁 CSO는 “혹서기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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