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우미희망재단, 국가유공자 후손 85명에게 장학금 지원

      2024.08.09 17:15   수정 : 2024.08.09 17: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김석기 보훈부 복지정책과장과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 국가유공자 후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 행사는 전몰·전상군경과 공상군경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후손들의 안정적인 학업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중·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 35명 등 모두 85명에게 전달됐으며, 중·고등학생엔 100만원씩, 대학생엔 250만원씩 등 총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보훈부와 우미희망재단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7년째, 총 1755명에게 모두 20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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