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열 2위' 치안정감 승진...김준영 강원청장·오문교 충남청장

      2024.08.10 14:22   수정 : 2024.08.10 14: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과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이 경찰 서열 2위로 꼽히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10일 김 청장과 오 청장 총 2명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밑 계급이다.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면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6개 보직이 있다.


한편 치안정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감의 후속 승진 인사도 함께 발표됐다.
.

김동권 경찰청 국제협력관, 임정주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고평기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도준수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 손제한 부산경찰청 수사부장, 백동흠 울산경찰청 수사부장, 모상묘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등 총 7명이 승진 대상자다.


새로운 치안정감과 치안감들의 보직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 과정을 거쳐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