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요트경기장 요트서 원인 모를 불...승객 등 8명 대피
2024.08.11 17:04
수정 : 2024.08.11 17: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10일 오후 7시 22분께 부산 해운대 수영만요트경기장 한 요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 따르면 요트는 운항을 마치고 계류장에 정박했으나 시동이 꺼진 뒤 선실 안쪽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 불로 선장과 탑승객 등 8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선실과 엔진실 등을 태워 약 2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4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