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서 치매어르신 발견한 수색견에 ‘공로패’

      2024.08.11 18:35   수정 : 2024.08.11 18:35기사원문
부산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발견한 체취증거견 '야크'가 공로패를 받았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9일 오전 수색견 담당 박현철 경위와 체취증거견 야크의 공로패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벨기에산 셰퍼트인 야크는 지난 2일 부산시 금정구에서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닷새 만에 금정산에서 발견해 구조를 도왔다.

야크는 2021년 4월부터 부산경찰청 과학수사대에서 활동한 베테랑 수색견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야크의 활약이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공로패와 격려품을 전달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