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 오피스, WELL 국제 인증 획득
2024.08.12 09:38
수정 : 2024.08.12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BRE 코리아는 CBRE코리아 오피스가 건물과 공간의 건강 및 웰빙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중 하나인 WELL 인증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BRE코리아 오피스는 국내에서 WELL 인증을 받은 세 번째 공간이다. 준공 이후 20년 이상이 된 건물 내 임대 공간에서는 최초다.
친환경 자재, 에너지 절약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업무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활동 기반 업무 환경(ABW, Activity-based Working)을 구현하고 임직원들의 심리 상담 등 멘탈 케어까지 제공하고 있다.
CBRE는 2013년 세계 최초로 CBRE LA 오피스에 WELL 인증을 받았다. 2023년에는 올해의 WELL 엔터프라이즈 프로바이더(Enterprise Provider)로 선정됐다. 600명 이상의 ESG 전문가로 구성된 CBRE 글로벌팀은 클라이언트의 공간까지 포함하여 지금까지 약 195만㎡ 이상의 공간에 WELL 인증 취득을 진행했다.
CBRE코리아의 ESG솔루션팀 박성훈 이사는 “이번 CBRE코리아 오피스의 WELL 인증은 임직원의 건강과 웰빙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CBRE의 지속가능성 노력과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인증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의 지속가능성 가치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BRE코리아 임동수 대표는 “ESG 이니셔티브 실행은 이제 선택이 아닌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핵심 비즈니스 과제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투자는 상업용 부동산 자산 가치 증대에도 핵심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며 “CBRE코리아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자문사 최초로 ESG솔루션팀을 신설해 이번 WELL 인증과 같은 성과를 통해 자사와 고객의 ESG 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