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산지직송' 고생했지만 후회 없어…덱스, 착한 막내"

      2024.08.12 12:27   수정 : 2024.08.12 12:27기사원문
염정아(넷플릭스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염정아가 '언니네 산지직송' 팀과 함께해 행복하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염정아는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박준면, 안은진, 덱스와 함께하는 것에 대해 "고생은 엄청나게 했는데 후회는 없다"라며 "고생했지만, 같이 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으니까 행복하고 얘네들은 매일 보고 싶다"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이어 "애들 텐션이 저도 굉장히 높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어마어마한 텐션을 가지고 매일 2박3일을 유지하더라"며 "사람들이 너무 선하고 착한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다, 매일 하루도 안 빼고 서로 안부 묻고 해야 할 얘기를 많이 한다, 정말 친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덱스의 활약에 대해 "덱스가 실제 힘이 너무 세서 커버해 주고 있는 게 너무 많고 의지가 된다"라며 "방송으로 안 보이는 부분까지, 누나들 컨디션 다 체크해서 배려하는 게 있더라, 정말 착하고 막내롤도 너무 잘하고 귀엽고 한 번도 인상 쓰는 일이 없고 뭐든지 나서서 한다"며 웃었다.


'삼시세끼'에 이어 '산지직송'까지 야외 예능에서 활약해 온 염정아는 "야외는 너무 힘든데 이게 더 맞는 것 같다"라며 "그냥 놀기만 하면 재미없지 않나, 밥도 하고 놀기도 하고 청소도 하고 그래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반응이 너무 좋아서 준면이랑 '어머 웬일이야'하고 그랬다"며 "다들 너무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 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염정아는 전직 사격 국가대표이자 강력범 때려잡는 에이스 형사 미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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