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과 희망”..하나금융티아이, 'TI-Wish' 2호 개관

      2024.08.12 13:54   수정 : 2024.08.12 13: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티아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티아이는 IT교육 전용 교실인 티아이-위시(TI-Wish) 2호의 문을 열고 디지털교육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TI-Wish'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TI-Wish' 구축사업은 하나금융티아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용 교실 구축은 물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전문적인 교육 지원도 이뤄진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TI-Wish' 2호는 인천시 부평구에 소재한 '서로사랑 지역아동센터'에 들어섰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일체형PC, 전용 책걸상, 전자칠판 등 IT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으며, 수업이 없는 시간에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온라인 수업과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또 'TI-Wish'에서는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ESG위원회인 'ESG 프렌즈' 소속 임직원들의 코딩 교육 콘텐츠 강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초등학생 대상 금융교육을 함께하며 아동·청소년의 진로 확장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오는 2025년 의무화되는 초·중학교 코딩 교육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만큼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지난해 TI-Wish 1호 개관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도 "TI-Wish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양질의 IT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아이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에 앞장서 준 하나금융티아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7월 인천 부평구 소재 '해피홈 보육원'에 TI-Wish 1호를 열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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