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체육계 비리 ‘제보’ 받습니다!
2024.08.12 14:29
수정 : 2024.08.12 14: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최고위원이자 체육분야 정책점검을 실행하는 국회 문체위원으로서 여러분들의 권익신장과 인권보호,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위해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한다”고 전했다.
진 의원은 “지난번 ‘배드민턴의 여제’로 발돋움한 안세영 선수의 작심 토로는 우리 체육계의 초라한 민낯을 드러내 보였다”며 “잘못된 관행과 소통의 부재 등의 문제점이 그늘 아래 도사리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해 진종오 국회의원실 공식 이메일 등을 통해 제보된 사안을 접수하고, 팩트 체크를 거쳐 경중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진 의원은 “명실상부한 K-스포츠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저 진종오의 국민제보센터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