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서 주차하던 차량 10m 추락...4명 중경상

      2024.08.12 17:53   수정 : 2024.08.12 18: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하던 승용차가 펜스를 넘어 10m 가량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2시 23분께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70대)가 차량을 주차하려던 중 경로당과 부딪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차량은 충격 후에도 멈추지 못하고 펜스를 넘어 10m 아래로 추락해 운행 중이던 승합차 전면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은 동승자 B씨(70대·여)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승합차 운전자 C씨(60대)와 동승자 D씨(20대)도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으며 A씨와 B씨 모두 병원 이송 당시 의식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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