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착한해커 MMM, 3년 연속 국제해킹대회 우승
2024.08.12 18:08
수정 : 2024.08.12 18:08기사원문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해킹대회로, 올해는 이달 8~1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본선 대회가 열렸다. 전 세계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이 겨루는 만큼,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우승팀은 세계 최고의 해커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본선에 진출한 국내 5개 팀은 모두 국내 최고 착한해커 양성 프로그램인 BoB 수료생 및 멘토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MMM팀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MMM팀을 1위로 이끈 박세준 BoB 멘토는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BoB를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정보보안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정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