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우정의 무대' 故 최진실-최진영 재회 기억에 남아"
2024.08.12 21:15
수정 : 2024.08.12 21: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상용이 고(故)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떠올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이 출연한 가운데 '우정의 무대'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상용이 고 최진실을 언급했다.
이상용은 "최진실에게 소원이 뭐냐고 했더니, 동생을 데려가고 싶다는 거다. (부대장한테) 최진실 소원이 이렇다는데 어냐고 물었다. 부대장이 20일 휴가를 보내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용건이 "멋있다"라며 "내가 못 가더라도 대리만족이 있지 않겠나? 같은 장병끼리 박수 쳐 준다. 내가 휴가 간 것 같고, 같이 환호하고 그러는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