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아내-딸 사이 입장 난감"…5개월 만의 만남 예고

      2024.08.13 05:10   수정 : 2024.08.13 05:10기사원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승현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와 딸의 갈등 사이에서 입장이 난감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아내와 딸 사이의 오해를 풀고 싶은 김승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승현은 딸 수빈과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이후, 자극적인 기사가 쏟아져 아내 장정윤 작가와 딸 사이에 오해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김승현은 아내와 딸이 4개월째 만나지 않고 있다며 고민을 전했다.

이날 김승현은 출산을 앞둔 아내와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에 동행했다.
김승현은 초음파 검사 후, 과거 챙겨주지 못한 딸 수빈이 생각에 복잡한 마음을 고백했다. 반면 장정윤은 용복이(태명) 이야기를 수빈에게 하고 싶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더불어 장정윤은 김승현이 수빈이와 식사를 함께하자는 이야기도 눈치 보고, 조심스러워하는 태도도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아내 장정윤이 서운한 마음을 고백해도, 공감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말하는 김승현의 여전한 태도에 '사랑꾼'들의 원성이 폭발했다.


이후 김지민이 김승현과 만나 "오빠는 공감 제로다"라며 공감 없이 본인과 다른 사람의 입장만 대변하기 급급한 김승현을 꾸짖었다. 이에 김승현은 아내와 딸 사이에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난감하다며 "그동안은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객관적으로만 대하고 싶었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이후 5개월 만에 김승현-장정윤 부부와 딸 수빈이의 만남이 성사된 모습이 예고돼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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