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의 기품 느껴져.. 울산 국가정원 수놓은 무궁화
2024.08.13 09:26
수정 : 2024.08.13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광복절을 맞아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 정원 작약원에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열린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궁화 배달계 외 5계통 150개 분화와 무궁화 사진 50점을 관람하고, 무궁화 품종별 구분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방문객은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무궁화 묘목 및 초화 500주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무궁화 관리 방법, 태극기 바람개비 포토존 등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어린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을 교육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