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돈 벌 때만 야한 얘기…죄책감 때문에 엉엉 울기도"

      2024.08.13 09:30   수정 : 2024.08.13 09:3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동엽.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4.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MC 겸 개그맨 신동엽이 '19금 개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 지난 12일 공개한 영상에는 배우 지창욱과 임지연, 김종수,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신동엽은 김종수에게 "평소에도 야한 얘기를 하세요?"라고 궁금해 했다. 김종수가 "평소에 그렇지 않아?"라고 되묻자 신동엽은 "나는 평소엔 아예 안 한다.
나는 돈 벌 때만 얘기한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나는 야한 캐릭터하고 실제 나랑 안 맞아서 촬영 끝나고 죄책감 때문에 혼자 엉엉 울때도 있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라고 털어놨다.


김준한이 "저랑 비슷하네요"라고 하자, 신동엽은 "근데 너는 그때 피오랑 나랑 셋이 술 마실 때 돈도 안 주는데 사석에서 너무 야한 얘기를 하더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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