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통가, 이사·웨딩시즌 앞두고 대대적 가구 판촉전

      2024.08.13 09:32   수정 : 2024.08.13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가을철 본격적인 이사와 웨딩시즌을 앞두고 '가구 홈스타일링 페어'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중 최대 이사, 웨딩 시즌이 몰리는 9~10월을 앞두고 가구 교체와 혼수 가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약 일주일 가량 앞당겨 진행한다.

올해는 특가상품과 인기상품 종류를 대폭 확대하고 더욱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7층 특설매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에이스 침대'을 비롯해 '템퍼', '씰리'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가구 홈스타일링 페어'를 진행한다.

각 침대 브랜드에서는 수준 높은 수면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상담가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9층 특설매장에서는 18일까지 '시몬스 뷰티레스트 론칭 100주년'을 기념해 고객 초대전을 연다.

뷰티레스트는 '아름다운 휴식'이란 뜻으로, 1925년 탄생한 메가 히트 컬렉션이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 기계 특허를 취득해 침대 대중화를 이뤄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수면 습관에 따른 맞춤 상담 및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별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특설매장과 동래점 7층 본매장에서도 오는 15일까지 혼수&이사 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이명빈 생활가전팀장은 "결혼이나 이사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객들을 위해 알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들이 마련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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