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AI활용 능력 강화 첫 시험 열어
2024.08.13 14:05
수정 : 2024.08.13 14:05기사원문
KPC한국생산성본부(LPC)는 AI 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자격 검정인 AI-POT(AI프롬프트 활용능력)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첫 정기시험은 9월 21일로 현재 원서접수 중이다.
AI-POT 자격은 생성형 AI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명령어를 잘 사용하는지, AI 활용능력을 평가한다.
AI-POT 자격은 1~2급으로 구분되며, 시험은 급수 관계없이 컴퓨터 기반 전형(CBT)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AI-POT 자격 정기시험은 9월과 11월9일 등 총 2회 치러진다.
전진희 KPC 자격검정센터 센터장은 "KPC는 실무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 일선 학교와 기업 현장에서 먼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AI-POT 자격증은 특히 기업에서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ㅇ KPC는 20년 이상 다양한 국가공인 및 민간자격을 운영하며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KPC는 국가공인민간자격 9종목(정보기술자격(ITQ), 그래픽기술자격(GTQ), ERP정보관리사, 인터넷윤리자격(IEQ) 등), 등록민간자격 8종목(SW코딩자격, 데이터사이언티스트(DSAC), CAD실무능력평가(CAT) 등) 시험을 주관·시행하고 있다. KPC 자격시험 응시자는 2023년에만 45만 여 명이며, 전체누적 1,000만 명을 상회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