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인사위, 이대환·차정현 등 검사 4명 연임안 의결
2024.08.13 16:37
수정 : 2024.08.13 16: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3일 인사위원회(인사위)를 열고 임기 만료를 앞둔 검사 4명에 관한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와 수사3부의 송영선·최문정 검사 연임을 의결했다.
공수처 검사의 임기는 3년으로 3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 부장검사와 차 부장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 중이라 이들의 연임 여부에 법조계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인사위가 이번에 의결한 연임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상신하면, 윤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수처 검사들의 연임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