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도' 뒤 10년 만에 신유빈 재회…"우리 삐약이, 대견"
2024.08.13 15:48
수정 : 2024.08.13 15:4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한국 탁구대표팀 신유빈과의 만남을 인증했다.
13일 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 '무한도전'을 기억해 주며 반갑게 웃어준 우리 삐약이, 너무 대견하고 장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박명수가 비행기에서 만난 신유빈과 다정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신유빈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지구를 지켜라 특집'에 탁구 신동으로 출연했고, 이후 국가대표로 발탁된 뒤에도 해당 방송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 탁구에서 올림픽 한 대회 멀티 메달을 수확한 건 1988 서울 대회의 유남규, 1992 바르셀로나의 김택수, 현정화에 이어 신유빈이 4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