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 자사주 1억 규모 매입

      2024.08.14 11:17   수정 : 2024.08.14 11: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자사주 1억 원 어치를 장내 매수했다.

카카오는 정 대표가 지난 13일 자사주 1389주를 1주당 3만7000원에 장내매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날에도 자사주 1384주를 1주당 3만7100원에 장내 매수한다.



주식을 매수할 때까지 2거래일이 걸린다는 점에서 지난 9일, 12일 매수 주문을 체결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정 대표는 하반기에 약 1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2773주를 추가 확보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5월 발표한 주주 서한에서 매년 2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재직 기간 중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각 1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입하고, 매입한 카카오 주식은 대표 재직기간에 매도하지 않기로 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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