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日 수출 판로 확보 나서...도쿄 국제수산박람회 참가

      2024.08.14 15:04   수정 : 2024.08.14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협중앙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4 도쿄 국제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수출 거래선을 확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도쿄 국제수산박람회는 현지 민간 어업단체인 대일본수산회의 주최로 열린다.

수협중앙회는 박람회 동안 한국관에 마련된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현지 바이어에 국내 기업의 수출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실제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현지 바이어와 수산물 유통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 일본 수출 유망 품목에 대한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대일 수출 전략 품목인 '활전복'에 대한 현지 시장 조사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복 수출입 과정과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전복에 대한 현지 소비자 반응도 살필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한국 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쿄 수산박람회 한국관이 국내 수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도록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