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 콘서트 내달 7일 인천 문학경기장서 열려
2024.08.15 10:00
수정 : 2024.08.15 10: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대표적인 K-POP 축제인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내달 7일 개최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제15회 INK 콘서트’가 오는 9월 7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INK 콘서트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 매년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최고의 한류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RIIZE(라이즈), ITZY(있지), tripleS(트리플에스), 8TURN(에잇턴), TIOT(티아이오티), UNIS(유니스), Yves(이브), POW(파우), VVUP(비비업)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 9개 팀이 출연한다. Yves(이브)와 POW(파우)의 현빈이 MC를 맡아 진행한다.
또 POW, TIOT 등 일부 출연진과 미니 팬 미팅이 진행된다. 해당 행사 참여 방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K-POP 플레이 그라운드’가 마련돼 스우파 우승팀 ‘홀리뱅’의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와 혼합현실(MR) 콘텐츠 체험 ‘K-컬처 팝업 스토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유튜브 ‘ALL THE K-POP’ 채널로 생중계되고 추후 NAVER TV ‘ALL THE K-POP’ 채널에서 인기 클립 영상을 볼 수 있다. MBC M 채널에서 재방송도 예정돼 있다.
INK 콘서트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티켓은 무료이나 구매 수수료 및 배송료는 예매자가 부담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INK 콘서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출연진과 프로그램, 티켓예매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INK 콘서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INK 콘서트와 연계해 인천관광공사 및 국내외 여행사에서 다양한 관광 상품과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고 해외 관광객 1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